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다.
회사 다니는 걸 포기하고 나서 블로그에 다시 눈길이 갔다.
내 가까운 지인은 블로그로 월 몇 백 씩 벌어서 먹고살기 때문에 한창 때 '나도 블로그를 해보겠다'며 요청해서 받은 조언 글도 다시 살펴 보았다. 벌써 3년 전에 받은 글이었는데도, 지인은 키워드도 잘 뽑아내고 블로그 유입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활동해서 방문자를 유치하고 있었다.
지금 방문자 수는 많아야 100명
하지만 말이 쉽지 블로그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2022년에는 글을 몇 개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방문자 수가 많지 않다.
지난 한 달 간 방문자 수가 많았던 날이 110명이었고, 평균적으로는 70명 언저리였던 것 같다.
그래도 가끔 씩이라도 꾸준히 글을 올릴 때에는 100명 정도는 되었는데, 블로그 글을 좀 써볼까 싶어서 며칠 연속으로 썼을 때에도 100명 언저리에서 더 늘지 않아서 바로 싫증이 났다. 그리고 블로그를 내팽개쳐두곤 했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애드센스 총 블로그 수익이 400달러 대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더 늘지를 않네...
방문자 수가 많은 블로그를 찾아보니
그래서 다른 잘 돼가는 블로그 몇 개를 찾아 보았더니 일단 글 수가 많아지면 방문자 수가 높아지는 건 맞는 것 같다. 방문자 수가 500명인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글 수가 400개 정도였다. 나는 글 수가 200개 정도이니 방문자 수가 많아야 100명인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글 수가 5000개나 되는 블로그도 보았다!! 정말 대단하다.
이 블로거가 하는 말이 하루에 10개 정도 씩 글을 쓰다 보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한다. 또 대단하다는 말이 나온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일단 1일 1포를 30일 간 해보려고 한다. (글 수 5000개인 블로거는 1일 3포를 추천했다.)
블로그가 길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해 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