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8 LG전자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 사용 후기 LG전자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가 저렴하게 나와서 구입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다이슨 V6가 베터리 문제로 한 번 베터리 교체를 한 이후에는 다시 쌩쌩하게 작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새 나오는 무선 청소기들은 타워가 있어서 타워에서 청소기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기능이 있어서 몹시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LG 코드제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LG 코드제로 멋지네요! 저렴하게 구매하느라 색상은 고를 수 없었는데 초록색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고급스러운 청록색입니다. 타워 옆부분이 열리는지는 몰랐는데 찾아보니 옆부분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타워 옆부분에는 청소기 키트들이 들어 있습니다. 어쩐지 타워만 해도 엄청 무겁더라구요. 코드제로는 모델명에 따라서 들어있는 키트가 다른데 이.. 2023. 9. 21. 쌀 나방 화랑곡나방 퇴치. 화랑곡나방 트랩 사용 후기 화랑곡나방이라는 이름이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벌레의 생김새는 아마 한 번 쯤 보셨을 겁니다. 저도 집에 나방같은 벌레가 하도 많이 보여서 검색하다 보니 화랑곡나방이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징그럽긴 하지만 생김새를 보여 드려야 어떤 벌레인지 아실 것 같아 사진을 준비해 봤습니다. 쌀 등의 곡류제품의 입구가 조금이라도 열려 있거나 관리가 허술하다싶으면 심심치 않게 번식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화랑곡나방 한 마리를 발견했다면 그 집에는 화랑곡나방이 이미 몇 백 마리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 징그러워서 퇴치 방법을 알아보다가 페로몬을 이용한 화랑곡나방 트랩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벌레 트랩의 세계에 대해서는 처음 알았는데, 많은 회사에서 벌레를 페로몬으로 유인.. 2023. 6. 4. 영화 인어공주, 주인공이 문제가 아니야! 미안하지만 꽁치가 생각난다. 영화 인어공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바닷 속 세계를 기대하는 사람들과 원작 인어공주를 사랑하는 관객들은 인어공주 실사화가 결정되자 많은 기대를 보였었는데요. 할리 배일리가 주인공으로 결정되자 마자 그동안의 큰 기대만큼 큰 실망을 보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원작과는 다른 흑인 인어공주가 인어공주에 대한 환상을 깨뜨렸다는 의견도 있고, 할리 배일리의 외모가 주인공 애리얼 역할을 맡을 정도로 예쁘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어공주를 보러 갔습니다. 메가박스에서 관람 후기를 봤는데 10점 짜리도 있고, 음악적으로는 꽤나 괜찮다는 후기가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원작 인어공주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주인공이 누구든 간에.. 2023. 5. 30. 라라랜드를 오랜만에 다시 봤다 (The fools who dreams) 라라랜드를 처음 본 건 6년 전 쯤인가. 하나 밖에 없는 내 동생과 함께였다. 동생은 그 때가 이미 두 번 째 보는 거였던 것 같은데, 라라랜드를 또 본다는 생각에 아주 들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귀엽네. 나한테 속마음도 조금 이야기 하고 그랬었는데. 이번 티비로 본 것까지 합치면 나도 세 번 째 본 건데, 명작은 볼 때마다 다른 생각이 든다는 말처럼 세 번 모두 다른 포인트에서 울림이 있었다. 처음 봤을 때는 동생과 함께여서 인지 두 주인공에 몰입해서인지 예전에 만나던 사람이 생각났다. 특히 둘의 행복할 수 있었을 미래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많은 생각들이 지나갔다. 두 번 째는 우리 집 앞에서 왠지 들어라기 아쉬워 숳과 차 안에서 본 거 였는데, 그 때는 숳이 옆에 있어서 인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 2021. 2. 12. 맥북 귀여운 스티커 추천! Catharina에게 2020년 신년 선물로 받은 것들 중에서 맥북 스티커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이전에 용산역에서 이벤트로 받은 스티커를 맥북에 하나 붙여놨더니 언니가 그걸 기억하고 예쁜 스티커를 선물로 줬어요! 이건 사은품으로 받아서 그냥 붙여놓은 스티커예요. 잘은 모르겠지만 AI 업체 스티커인 듯 해요. 스티커 이름은 나의 색 나의 하루 스티커이고, 텐바이텐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Catharina는 텐바이텐 VIP이기 때문에ㅋㅋㅋ 이 스티커는 떼고 나서도 스티커 자국이 남지 않는 스티커라고 하니 좋네요. 문구알못인 저는 그런 스티커가 따로 있는 지 몰랐어요.ㅋㅋㅋ 용산역에서 받은 스티커는 자국이 남을수도 있겠어요. 밋밋하던 맥북이 아주 귀여워졌어요. 저는 유니콘이랑 펭귄이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 요.. 2020. 1. 5. 미트스파게티 불닭볶음면 후기 동네 CU에서 컵라면을 고르고 있었는데 미트스파게티 불닭볶음면이 눈에 띄었다. 평소 미트볼과 불닭볶음면을 둘 다 좋아하는 내가 놓칠 수 없지! 크리스마스 패키지가 예쁘다. 뚜껑을 뜯어보면 불닭소스와 함께 미트맛을 위한 가루가 들어있다. 짜파게티처럼 고기도 들어있다. 뜨거운 물을 붓고 4분 기다린 뒤 물을 따라냈다. 드디어 소스들을 넣을 차례! 미트 가루는 하얀 색인데 찍어먹어보면 희한하게 미트볼에서 먹던 적절히 탄(?) 고기 맛이 났다. 불닭소스도 일반 소스보다 더 까만 느낌이었다. 비벼서 한 입 먹었더니 미트소스랑 불닭소스가 조화롭게 섞여 너무 맛있었다. 매운맛도 상쇄돼서 딱 먹기 좋은 정도의 맵기였다. 그렇게 3입 남게 먹는 순간, 너무 텁텁해... ㅠ.ㅠ 맛이 없어져서 먹고싶지 않았다. 아까워서 다.. 2019. 12. 23.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