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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처님오신날을 위해 방문한 진관사

by 생생한 정보통 2023. 5. 25.

지난 주말,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진관사에 미리 방문해 보았습니다.

진관사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저희는 신도라 진관사 내부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는데요. 아닌 분들은 진관사 앞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진관사 카페가 나옵니다. 여기 팥빙수 맛집이라고 소문 났더라구요.
이미 오전에 카페를 갔다온 터라 팥빙수는 먹지 않았습니다.

불전에 올릴 초 하나를 샀습니다.
저를 위한 초랍니다. 하고 싶은 일 잘 찾고 건강하라는 의미로 불전에 올렸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일주일 남았는데 벌써 진관사에서는 준비가 다 되었더라구요.
등이 1/3은 달려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 형형색색의 등이 줄지어 있습니다.
불교에서 제일 큰 행사인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니 저도 모르게 들뜨는 마음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 절에 가면 내 등 이름 찾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저희 가족은 등명락가사와 시골 절에 등을 달아서 진관사에는 달지 않아 구경만 했습니다.

진관사는 아름다운 꽃들을 많이 심어서 관리하고 있어서 눈에 띄었습니다.

불두화라는 수국 닮은 꽃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다음 꽃 이름 찾기로 찾아보았습니다. ㅎㅎ

진관사 대웅전에는 큰 무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기 부처님 상을 씻겨줄 수 있습니다.

아직 부처님 오신 날은 안되었지만 아기 불상을 씻겨줘 봅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공양도 해봅니다. 진관사 공양 맛집이라고 소문내고 싶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밥도 더 주신다는 걸 극구 사양해 조금만 퍼왔습니다.

공양 맛집 진관사.

진관사에서 템플 스테이도 하더라구요. 절이 너무 조용하면서도 깨끗하고 아늑해서 템플스테이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진관사 템플 스테이 홈페이지 바로가기



그럼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진관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