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창 유명세를 타고 있는 비뇨기과 의사 꽈추형(홍성우)은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해서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토마토 많이 먹어라. 이탈리아는 토마토를 많이 먹는다. 유럽 중 전립성 발병율이 가장 낮다.”라고 말했는데요.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만큼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말이지요.
이에 더해 꽈추형이 매일 아침마다 토마토 주스를 마시는 모습이 화면에 나왔습니다. 토마토는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좋은 효능이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생토마토, 익힌 토마토의 효능과 토마토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생토마토의 효능
2. 익힌 토마토의 효능
3. 토마토의 부작용
1. 생토마토의 효능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꼽은 ‘몸에 좋은 10가지 식품’에 선정돼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몸의 피로를 풀고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비타민C, 지방의 분해 역할을 하는 비타민B, 항산화를 도와주는 리코펜,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루틴 등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토마토 2개 정도만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의 대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2. 익힌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를 익히면 건강에 더 좋다는 말 들어보셨지요? 익힌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리코펜' 때문입니다. 붉은 색의 과채인 토마토나 수박에 들어있는 리코펜은 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틴 등과 함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를 내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이 리코펜은 열을 가할 경우에 인체에 더 잘 흡수됩니다.
리코펜에 열을 가하게 되면 체내에 더 잘 흡수되는 형질로 변해 체내 리코펜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리코펜은 지용성(기름에 잘 녹는 성질)이기 때문에 물보다 기름에 조리했을 때 더 잘 흡수됩니다. 30분 간 토마토를 가열하면 리코펜이 30% 더 잘 흡수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단, 토마토를 익히는 과정에서 비타민C는 오히려 파괴되기 때문에 장단점을 잘 생각해서 드셔야 겠습니다.
3. 토마토의 부작용
토마토는 효능이 많지만 사람에 따라서 주의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개인의 건강 상황에 따라 혹은 토마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토마토를 먹었을 때 가려움, 결막염, 코막힘, 발진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생으로 다량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