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를 구매하고 싶어서
몇 년 동안 고민하다가
저렴이 가성비 레인부츠를 발견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비가 그렇게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장마철에만 반짝 오는 경향이 있어서
선뜻 구입하게 되지 않았는데요.
페이퍼플레인 레인부츠는
2만 원 대에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알자마자 큰 고민하지 않고 주문했습니다.
배송될 때에는
안에 공기 주머니가 들어 있었는데요.
이런 사소한 것 하나가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페이퍼플레인 레인부츠는
종아리 반까지 오는 미들 부츠로
PP1492 베이지색 SS 사이즈 입니다.
실제로 보니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예쁘고 고급스럽습니다.
품질이 너무 좋아서 국내생산인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그건 아니었습니다. 😂
그래도 그만큼 품질이 좋다는 점!
비교군에 비해 저렴한 제품이라
품질이 떨어질까 봐 조금 걱정 했는데요.
안쪽 천으로 된 마감도 고급스럽고
겉부분도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길에서 레인부츠 신은 사람을 봤는데
제 거랑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반가워서 유심히 봤더니
그 사람 거는 헌터 레인부츠더라구요 🤭
그만큼 페이퍼플레인 레인부츠가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밑창도 윗부분과 하나로 이어져 있고
미끄럽지 않게 설계된 것 같습니다.
이 레인부츠를 신고 홍대에 나가 봤는데요.
전체적으로 약간 색깔을 맞춰 봤습니다.
확실히 폭우가 내릴 때 레인부츠를 신으니까
물이 고여있는 부분을 마음껏 밟아도 되고
발도 젖지 않아 너무 좋더라구요. 😊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부츠 위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신는 게
좋다는 점입니다.
부츠가 생각보다 부드럽길래
양말을 안신거나 목이 짧은 양말을 신었더니
발등이랑 종아리 뒷부분이
살짝 까지더라구요. 🥲
이외에는 무게도 가볍고
전혀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레인부츠를 찾고 계신다면
페이퍼플레인 레인부츠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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