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요리1 [보령] 천북 굴단지, 안비린 굴도 있네?! 굴 못먹는 사람도 먹는 굴찜 외할아버지 생신잔치로 온 가족이 모여서 점심 식사로 요즘 제철이라는 굴을 먹으러 갔다. 사실 나는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굴 말고 다른 메뉴를 먹으면 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굴찜 너무 맛있다..! 게다가 이만한 크기 들통 한 냄비가 3만 원이다. 옆 테이블에서는 굴구이를 먹던데, 자꾸 타닥타닥 소리가 나면서 껍질이 튀는 것 같아서 우리는 고민없일 굴찜을 주문했다. 15분 정도 기다리니까 이렇게 큰 냄비가 통으로 나왔다.해산물 알못인 내가 보기엔 빨간 건 가리비이고, 큰 꼬막같이 생긴 건 피조개인가? 그리고 아래엔 굴이 많이 있었다. 나는 왜 가리비를 못먹었는가ㅋㅋ 사진에서 가리비 4개 보이는데 내 가리비 누가 먹었지? 귀하게 4개만 들어있는 거 보면 아마 맛있었을 것 같다. 피조개들이 입을 벌.. 2017.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