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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선유도역] 선유도역 핫플레이스, 너무 맛있는 서브웨이(Subway)

by 생생한 정보통 2019. 1. 27.

​​선유도역엔 프랜차이즈 맛집이 별로 없다. 그래서 스타벅스가 생겼을 때에도 큰 이슈였다. 이후로 그 정도로 핫한 사건은 없었는데 이번에 서브웨이가 선유도역 바로 앞에 생기면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ㅋㅋㅋㅋ


우리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오픈 두 번 째 날에 바로 방문했다.


​한창 점심시간일 때는 아니었는데 줄이 길었다. 오픈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아침, 점심, 저녁으로 줄이 항상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선유도역 핫플레이스인 듯 하다.


서브웨이에서는 각자 원하는 대로 빵이나 토핑, 소스를 커스텀해서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나는 지금 새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 터키 샌드위치에 아보카도 토핑을 추가했다.

나중에 서브웨이에서 몇 번 더 먹어 봤는데 이 때 만든 조합이 제일 꿀조합이어서 따로 포스팅했다.

​​서브웨이 터키 샌드위치 추천 꿀조합!


​빵도 대워달라고 하고 야무지게 주문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건물이 온통 초록색이어서 신선한 느낌을 준다. 계단은 좀 많다.


​2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밝고 공간감이 좋다.


​15cm 샌드위치로 내용물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예쁘다.ㅋㅋㅋ


​뭔가 맛집블로거 스럽게 빵을 열어보았다. 터키(칠면조) 고기가 나란히 잘 포개져 있다.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정말 신세계였다.
일단 빵이 고소하고 훈연된 칠면조 고기 맛이 살짝 나면서 가운데 채소의 싱싱한 맛, 아래 아보카도의 고소한 맛이 다 느껴졌다.

샌드위치에서 이렇게 다양한 맛이 느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신선한 충격이었다. 15cm로 주문했는데 다 먹을 때까지 지겨운 느낌이 전혀 없었다.

한 입 먹을 땐 터키 맛이, 그 다음 한 입에는 토마토 맛이 느껴지면서 계속 재미있게(?) 먹었다.


​이건 언니가 주문한 서브웨이 멜트. 빵을 플랫 브래드로 선택해서 납작하다.


​이건 에이미가 주문한 건데 뭔지 잘 못들었다. 허니 오트 빵에 굉장히 맛있는 걸 주문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선유도에 생기면서 처음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자꾸만 생각난다. 선유도 서브웨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양역 서브웨이도 가고ㅋㅋㅋ

그치만 선유도 서브웨이가 더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