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근처에서 활동한 지 3년이 넘다 보니 계속 가던 식당만 가던 차에 친구가 발견한 연하식당!
후기가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다.
후기가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경쓰여서 내부는 못찍었는데 7시도 안 된 시간에 이미 대기자들이 있었다.
나는 일이 늦게 끝나서 혼자 지각ㅎㅎ
친구들이 이미 주문해서 음식이 나와 있었다.
당산에서 보기 힘든 착한 가격!
우리는 4명이서 만났는데 친구들이 닭도리탕이랑 소라를 시켜놓았다. 감사감사!
이런... 지금 메뉴 보다 보니까 백반이 5천원 이라니!
혜자스럽네.. 다른 음식으로 미루어 봤을 때 아마 백반도 굉장히 맛있을 것 같다.
닭도리탕의 모습이다. 매콤 칼칼하니 우리 엄마가 해주신 거랑 완전 똑같은 맛이다.
이 말은 조미료가 많이 안 들어간 것 같은 맛이라는 뜻.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게 맵다.
닭 사진을 자세히 못찍었는데 살이 보들보들하니 맛있었다. 감자랑 양파, 떡도 모두 맛있었다.
소라도 굉장히 큰 것이 10개 가량 들어 있었다.
살이 꽉 찬 소라!
소라나 조개 류는 사먹기 좀 조심스러운 음식인데 굉장히 깨끗하게 조리된 듯 했다.
초장에 찍어먹으니 소주 안주로 제일이었다.. (아재같앙..)
마무리 볶음밥이 대박인 부분ㅋㅋㅋ 우리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 하나만 시켰는데 이게 1인분이었다능!!
넷이서 배불러서 다 못먹고 아쉽게 남겼다.
혜자스러운 연하식당. Cathy 언니한테도 추천해줌ㅋㅋㅋ 소주 마시고 싶을 때 가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