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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하이볼 만드는 법 하이볼 위스키 추천

by 생생한 정보통 2023. 8. 15.


저는 하이볼이 유행하기 전부터 하이볼을 좋아해 왔습니다. 하이볼을 즐겨 먹은 지 10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오늘은 하이볼 만드는 방법과 어떤 위스키가 하이볼에 적합한 지 추천해 드리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하이볼 위스키 추천

예전에는 하이볼로 가장 유명한 위스키인 산토리 위스키를 이용한 하이볼을 주로 마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산토리 위스키 국내 수입이 원활하지 않은 때가 있었습니다.

산토리 위스키를 대체할 위스키를 찾아보다가 이마트에서 할인하고 있는 블랙앤화이트 위스키를 발견했습니다. 원래 블랙앤화이트 위스키 맛이 좀 다채롭다 보니 블랙앤화이트로 하이볼을 만들어도 향과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다니던 이마트 지점에는 원래 700ml 블랙앤화이트 위스키가 만 원 대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왜인지 지금은 700ml가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대신 200ml 블랙앤화이트 위스키가 반 값 이상 할인하고 있습니다. 세일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저는 갈 때마다 이 위스키를 몇 개씩 구매해서 저장해 뒀습니다. 당분간은 언제든 먹고 싶을 때 맛있는 하이볼을 해 먹을 수 있어서 든든합니다. ㅎㅎ


블랙앤화이트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산입니다. 도수는 40도네요. 위스키 맛을 표현하는 방식은 잘 모르지만 제가 느낀 대로 표현해 보자면 훈연한 향보다는 꽃향기에 가까운 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본연의 향이 다채로운 느낌이라 하이볼로 만들어도 토닉워터와 잘 어우러집니다.


하이볼 만드는 방법


일단 준비물은 하이볼을 만들 위스키와 토닉워터, 레몬즙이 필요합니다. 레몬즙은 없어도 되지만 조금 넣어주면 하이볼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기본 하이볼의 위스키와 토닉워터의 비율은 1:4입니다. 양을 늘리려면 위스키 1에 토닉워터 4의 비율로 늘려주면 됩니다.


이 비율은 추천 비율이고 자신의 기호에 따라서 혹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위스키 양이나 토닉워터 양을 조절해 주면 됩니다.

저도 보통은 1:4 비율로 먹지만 가끔 위스키 비율을 좀 늘리고 싶을 땐 1:3 정도로 강하게 먹곤 합니다.


레몬즙은 몇 방울 정도만 넣어줘도 하이볼에 상큼한 향이 더해집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시큼한 맛이 강해지니 주의하세요.


소주잔 5잔 정도의 음료가 들어갔는데요. 양이 좀 부족해 보이죠?

집에 있는 왕얼음을 넣으면 얼음 부피가 커서  양이 확 늘어나 보입니다. 하이볼 먹을 때 쓰려고 얼음틀도 따로 준비했답니다.


왕얼음 두 개를 넣어주니 음료 양이 확 늘어나 보입니다. 놀라울 정도죠?

사실 이렇게 보면 술집에서 먹는 하이볼에는 실제로 위스키는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이렇게 하이볼을 만들어 먹으면, 밖에서 8000원 9000원 하는 하이볼 한 잔을 원가 1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주는 간단하게 피스타치오와 함께 했습니다. 하이볼은 무슨 안주랑 즐기든 맛있지요.

그럼 집에서 직접 만든 하이볼, 많이 즐기시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한창 산토리 위스키 하이볼을 즐길 때 산토리 위스키로 하이볼을 만든 포스팅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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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하이볼, 집에서 이자카야처럼 만들어 먹기 (재료/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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