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시그니처 버거 1000만 개 판매 기념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해서 퇴근하고 증미 맥도날드로 고고했당.
맥도날드 단품 가격에 세트를 주는 행사!
세트: 8900원 > 단품 7500원
1400원 할인이다. 할인해도 비싸네ㅋㅋㅋ
사실 개인적으로는 시그니처 버거가 9000원 주고 먹을 정도의 햄버거는 아닌 것 같긴 하다. 하하
라지 세트도 할인해서 8100원이다. 굳굳!
행사는 1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골든 에그 치즈버거 하나, 그릴드 머쉬룸 버거 하나 주문했다. 역시 언제나처럼 그릴드 머쉬룸 버거가 더 맛있었다.
예에~~ 나는 버섯덕후이기 때문에 버섯이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지 뚜껑을 열어봤다. 양송이 마시쪙~
더 많이 들어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골든 에그 치즈버거에 들어있는 베이컨은 사진이랑은 거리가 좀 있었다. 둘 다 소스 향이 강렬한데 개인적으로는 머쉬룸 버거가 좀 더 약한 향이라 좋다.
희한하게도 오늘의 가장 맛있는 메뉴는 감자튀김이었다.ㅋㅋㅋ
맥도날드 증미점에서 맛있는 감자튀김 먹은 적이 별로 없는데 오늘은 정말 깨끗한 기름으로 갓 튀긴 것 같은 비주얼이었다. 간도 적당하고 맛도 좋았다.
+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감자튀김에 소금 안뿌리는 것도 선택할 수 있더라.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1000만 개 판매 기념 이벤트 2로 시그니처 멤버스 행사도 있다능!
지금 다 먹었는데 왠지 배가 고프다.ㅋㅋㅋ
집에 가는 길에 마카롱 집 들렀다 가야겠다.
등촌동 마카롱 가성비 갑, 마리웨일 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