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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등촌] 가격 착한 마카롱 맛집, 마리웨일 237

by 생생한 정보통 2018. 11. 1.


지금 행사하고 있는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를 먹고 나서 배가 차지 않아서 (세트였는데..ㅋㅋ) 마카롱을 먹기로 했다.



맥도날드에서 5분도 안걸리는 곳에 마카롱 가게, 마리웨일 237이 있다.

가게가 뭔가 화려하게 생겨서 처음 들어가기가 힘들었는데 한 번 들어가고 나니 지날 때마다 들르게 되는 마카롱 맛집이다.


내가 이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솔트 캬라멜 마카롱~



나는 주로 디저트로 3개 정도씩 사는데 이렇게 여러 개로 박스 포장도 되나보다.



마카롱에 곁들일 수 있는 음료도 팔고 있다. 전에 아메리카노는 마셔봤는데 마카롱이랑 잘 어울렸던 것 같다. ㅋㅋㅋ 오늘은 저녁이었기 때문에 패스~


3개 주문해서 3100원이 나왔네. 가격도 착한 편이다.
3000원의 행복!



가게가 좁아서 포장해와야 한다. 저 비닐 봉투에 넣어주니까 걱정 없다.

​원조 최애 마카롱: 솔트캬라멜 마카롱


여기 기본 마카롱은 얇다. 쇼케이스를 보면 속에 크림이 두껍게 들어간 것도 따로 있는데, 그건 1500원 정도로 몇 백원 더 비싸다. 난 이 정도로도 만족!

한 입 앙~ 깨물었더니
쫀득하면서 달달한 이 느낌~ 크 역시!

캬라맬 향이 진하게 난다. 소금 맛은 강하진 않은데 이름이 솔트니까 들어있는 거겠지? 역시 최애다, 최애.



​오늘부터 최애: 쿠크 촉촉 다쿠아즈



이건 처음 먹어봤는데 오늘부터 최애로 등판했다!!
이야~ 일반 마카롱이랑 비교하면 윗부분이 더 통통하게 팽이처럼 생겼다.

저 통통한 부분을 베어물면 찹쌀이 들어있는 것처럼 쫀득하다. 일반 마카롱보다 더 빵같은 느낌이 난다.
속에는 쿠키크림 같은게 쬐금 들어있다.

사서 들고 나오는데 뒤에 있던 어린이도 다쿠아즈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았다.ㅋㅋㅋ 아무튼 쿠키초코 맛이라 맛은 굳굳!


​이것도 중간 이상: 마들렌



마들렌은 촉감이 뭔가 끈적하다. 손에 묻을 것 같지만 묻으면 빨아먹으면 되지ㅋㅋㅋ

촉감이 촉촉해서 그런지 식감도 굉장히 촉촉하다.
그리고 레몬 냄새가 엄청 많이 난다. 계란 맛도 계란과자 먹는 느낌으로 많이 난다.
이것도 맛있지만 다음에는 뚱땡이 마카롱 하나 더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