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설렁탕1 [선유도역] 뜨끈한 설렁탕이 땡길 땐 김태성 소머리곰탕 오늘 점심엔 왠지 설렁탕 같이 뜨끈한 게 땡겼는데, 지난 번 민굥이가 회사 블로그에 올린 김태성 곰탕 집 포스팅이 생각났다. 매 번 지나다니기만 했던 곳인데 민굥이가 맛있다고 써놨길래 방문!! 선유도 역 코 앞에 있다. 6번 출구인가ㅋㅋ 확실하진 않음. 선유도역 부근에 있는 것 치고 가격이 매우 착하다. 설렁탕이 6,000원, 한우 곰탕이 8000원이다. 이렇게 두 개 주문! 김치는 덜어먹도록 되어 있다. 이 날은 깍두기가 달달하니 맛있었다. 내가 시킨 한우 곰탕. 사장님이 그릇을 주시면서 "한우 곰탕 나왔습니다." 하셔서 한우인 걸 알았다. 원산지를 보니 곰탕 고기는 한우, 설렁탕 고기는 호주산이다. 곰탕 국물은 집에서 해먹던 것보다 기름이 적고 맑은 느낌이었다. 고기도 많이.. 2018.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