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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선유도역] 뜨끈한 설렁탕이 땡길 땐 김태성 소머리곰탕

by 생생한 정보통 2018. 11. 6.

​오늘 점심엔 왠지 설렁탕 같이 뜨끈한 게 땡겼는데, 지난 번 민굥이가 회사 블로그에 올린 김태성 곰탕 집 포스팅이 생각났다.

매 번 지나다니기만 했던 곳인데 민굥이가 맛있다고 써놨길래 방문!!


​​선유도 역 코 앞에 있다. 6번 출구인가ㅋㅋ 확실하진 않음.


​선유도역 부근에 있는 것 치고 가격이 매우 착하다. 설렁탕이 6,000원, 한우 곰탕이 8000원이다. 이렇게 두 개 주문!


​김치는 덜어먹도록 되어 있다. 이 날은 깍두기가 달달하니 맛있었다.


​내가 시킨 한우 곰탕. 사장님이 그릇을 주시면서 "한우 곰탕 나왔습니다." 하셔서 한우인 걸 알았다. 원산지를 보니 곰탕 고기는 한우, 설렁탕 고기는 호주산이다.

곰탕 국물은 집에서 해먹던 것보다 기름이 적고 맑은 느낌이었다. 고기도 많이 들어 있다.


​탕에 넣어 먹을 수 있는 국수가 있어서 좋았다. 나는 부추를 안넣어 먹고, 같이 먹은 사람이 부추를 넣어 먹었는데 따로 먹는 게 더 나은 것 같다고 하넹.


​이건 설렁탕이다. 곰탕보다 좀 더 가벼운 맛이랄까. 설렁설렁한 맛?ㅋㅋㅋ 썰렁하다.

개인적으로는 설렁탕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설렁탕도 고기가 많이 들어있다. 굳굳!

맑은 국물이 깔끔한 느낌이라 가끔 생각날 것 같다.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