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1일 부로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라는 특별한 지위와 권한을 얻었습니다.
이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은 3번째 특별자치광역지자체가 된 것입니다. 강원도라는 명칭이 처음 생겨난 조선 1395년 이후 628년 만에 강원도라는 명칭이 사라지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탄생했습니다.
강원도는 전국 대비 면적은 16.8%인데도 불구하고 인구는 전체의 3.0%이고 경제력은 2.5%에 인구 40만 명 이상의 대도시가 없습니다. 그동안 강원도는 유일한 남북 분단도로서 국가안보를 이유로 규제가 중첩되어 왔고, SOC투자 부진 등으로 발전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3대 약속(1. 진정한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열겠다. 2. 혁신성장기반 강화를 통해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3. 지역 스스로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에 의해 국가발전에서 소외된 데 대한 보상이자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특별한 정책이 요구되어 왔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의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위와 같은 미래 신산업성장 주도, 글로벌 교류거점 구축, 행복 공도에 실현 등의 중점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축하하며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지리적 이점과 자원적 이점 등을 바탕으로 현명한 도정 운영을 이어나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