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맛집4 [선유도역] 맛있는 녀석들에도 소개된 꽃보쌈 맛집, 이필당 이필당은 사실 선유도 대표 맛집이다. 티비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나오면서 한동안 가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좀 나아져서 회식으로 방문했다. 우리는 4명이라 40,000원 짜리 보쌈에 막국수 12,000원 짜리를 주문했다. 기본찬이 먼저 나왔다. 이 무말랭이 너무 매콤 달콤 맛있어서 내가 다 먹음ㅋㅋㅋ 이필당의 4만 원 짜리 보쌈. 보쌈김치가 꽃 모양으로 예쁘게 말아서 나온다. 이필당 보쌈 고기 위에는 들기름으로 추정되는 기름이 올라가 있어서 그냥 장에 찍어 먹어도 고소한 맛이 좋다. 이렇게 보쌈 고기 하나에 꽃김치 하나를 올리면 일단 너무 예쁘기도 하고 맛도 환상적인 조합이다. 건강하게 맛있는 느낌! 사진은 안찍었지만 보쌈이 모자라서 추가로(20,000원) 더 주문했다. .. 2019. 1. 30. [선유도역] 선유도역 핫플레이스, 너무 맛있는 서브웨이(Subway) 선유도역엔 프랜차이즈 맛집이 별로 없다. 그래서 스타벅스가 생겼을 때에도 큰 이슈였다. 이후로 그 정도로 핫한 사건은 없었는데 이번에 서브웨이가 선유도역 바로 앞에 생기면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ㅋㅋㅋㅋ 우리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오픈 두 번 째 날에 바로 방문했다. 한창 점심시간일 때는 아니었는데 줄이 길었다. 오픈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아침, 점심, 저녁으로 줄이 항상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선유도역 핫플레이스인 듯 하다. 서브웨이에서는 각자 원하는 대로 빵이나 토핑, 소스를 커스텀해서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나는 지금 새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 터키 샌드위치에 아보카도 토핑을 추가했다. 나중에 서브웨이에서 몇 번 .. 2019. 1. 27. [선유도역] 초딩도 좋아할 것 같은 우렁된장 맛집, 너도나도 식당 초딩 입맛이라고 하면 된장찌개 같은한식은 안좋아하고 피자, 햄버거, 라면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너도나도 식당은 초딩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우렁된장 집이다. 너도나도 식당은 선유도역 바로 코 앞에 있다. 선유도 공원 방면으로 나와서 뒤를 돌면 찾을 수 있다.ㅋㅋ 너도나도 식당 벽면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많이 붙어있다. 사인을 보면 이 식당이 오래된 맛집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메뉴는 3가지 이다. (2018년 11월 기준) 우렁 된장 8,000원 제육 볶음 8,000원 오징어 볶음 8,000원 섞어 볶음(제육/ 오징어 반반인 듯) 8,000원 선유도 역 근처 치고는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맛있고 건강한 느낌이다. 우리.. 2018. 11. 12. [선유도역] 뜨끈한 설렁탕이 땡길 땐 김태성 소머리곰탕 오늘 점심엔 왠지 설렁탕 같이 뜨끈한 게 땡겼는데, 지난 번 민굥이가 회사 블로그에 올린 김태성 곰탕 집 포스팅이 생각났다. 매 번 지나다니기만 했던 곳인데 민굥이가 맛있다고 써놨길래 방문!! 선유도 역 코 앞에 있다. 6번 출구인가ㅋㅋ 확실하진 않음. 선유도역 부근에 있는 것 치고 가격이 매우 착하다. 설렁탕이 6,000원, 한우 곰탕이 8000원이다. 이렇게 두 개 주문! 김치는 덜어먹도록 되어 있다. 이 날은 깍두기가 달달하니 맛있었다. 내가 시킨 한우 곰탕. 사장님이 그릇을 주시면서 "한우 곰탕 나왔습니다." 하셔서 한우인 걸 알았다. 원산지를 보니 곰탕 고기는 한우, 설렁탕 고기는 호주산이다. 곰탕 국물은 집에서 해먹던 것보다 기름이 적고 맑은 느낌이었다. 고기도 많이.. 2018.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