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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84

화곡역 맛집 오남매닭갈비 오남매 닭갈비는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갈 때마다 줄을 길게 서 있어서 가지 못했다. 이번 방문에는 휴가철이라 그런지 대기가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가자마자 무슨 맛을 시킬거냐고 물어봐서 우리는 안매운 맛을 시켰다. 2인분 양. 서비스로 사이다가 나온다. 우리는 새로 나온 진로를 주문했다. 병 색깔이 너무 예쁘다. 맛은 참이슬보다 단 맛이 적으면서 깔끔하다. 안매운 맛이라 색깔이 안나서 직원 분이 소스를 계속 추가해서 이 정도 색깔이 나옴ㅋㅋㅋ 내가 워낙 닭갈비 덕후라 사실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진짜 춘천에서 먹는 닭갈비 맛이랑 비슷했다. 이 정도면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 치즈 볶음밥으로 마무리! 예쁘게 하트로 만들어 줌ㅋㅋ 볶음밥도 간간하면서 김치 맛도 나고 냠냠.. 2019. 7. 22.
고강동 치킨 맛집 맛닭꼬 고강동에서 치킨집 하면 생각나는 집이 맛닭꼬이다. 이 집은 홀이 넓어서 배달 말고 가서 먹을 때 제일 좋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 한 잔 하기에도 딱 좋다. 이 날은 미세먼지가 많았는데 홀 손님이 꽉 차있어서 밖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 (맥주는 더 맛있음) 우리 가족은 이 집 현미 베이크 치킨을 제일 좋아한다. 보통 치킨보다 더 바삭하면서 고소한 맛이다. 양도 꽤 많다. 여름에 치맥 하기 좋다. 2019. 7. 21.
부천 원종동 만두 맛집 황해도 만두 우리 집에 손님 오시면 가는 황해도 만두집. 사진을 못찍었는데 원래 좌식이었던 1층 자리를 다 테이블+의자 자리로 바꿨다. 우리 엄마나 무릎이 아픈 분들에게는 희소식! 우리는 항상 만두전골을 먹는다. 떡만두국도 먹어봤는데 깔끔하니 맛있었다. 일단 만두가 맛있기 때문에 그걸로 뭘 해도 맛있다. 만두가 크고 빵빵하다. 속에 김치 소랑 고기랑 갖은 야채가 잘 어우러져 있고 만두피도 쫄깃해서 너무 좋다. 국물도 김치 국물 느낌이 나게 얼큰하면서 새콤, 시원한 맛이다. 만두를 먼저 먹고 칼국수를 넣어도 되고 같이 넣어도 된다. 칼국수 면발도 여기서 밀어서 그런지 쫄깃하고 맛있다. 아마 부천 원종동 사람이라면 다 아는 맛집일 듯..! 만두전골을 다 먹으면 볶음밥으로 마무리!! 배불러서 하나밖에 안시켰는데 뭔가 아쉬.. 2019. 7. 20.
부천 고강동 보리밥집 - 고강보리밥 엄마가 저렴이 보리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간 고강 보리밥. 엄마가 5,000원이라고 하셨는데 안 온 사이에 가격이 올랐나 보다. 모든 메뉴 7,000원! 우리는 각자 보리밥, 청국장 백반, 순두부 찌개를 주문했다. 기본찬이 많이 나온다. 반찬이 심심하니 간이 약하다. 건강에는 아주 좋을 것 같으나 막 엄청 땡기는 단 맛이나 짠 맛이 없다. 보리밥 비빔밥 속재료. 보리밥 사진을 못찍었네. 보리밥에 들어있는 보리가 알이 굵었다. 뭔가 시골 느낌이 많이 나는 밥상이었다. 각각 청국장과 순두부 찌개. 청국장은 진득한 느낌보다는 된장찌개 느낌의 깔끔한 맛이었다. 순두부 찌개도 해물 이런 거 없이 그냥 순두부를 넣은 찌개 느낌..! 전체적으로 5,000원일 때보다는 가격 면에서 메리트가 떨어졌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 2019. 7. 18.
김포공항 롯데몰 맛집 TGI Friday 롯데몰에는 맛집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막상 먹으려고 하면 먹을 게 없다. 그럴 땐 TGI Friday를 가면 실패하지는 않는다. 롯데시네마 영화표 행사도 있는데 이렇게 TGI 바로 앞에서 광고 사진을 찍어가면 세트 할인을 해주는 행사도 있다. 우리는 이 사진을 찍어서 2인 세트에 퀘사디아 메뉴를 추가했다. 케이준 치킨 샐러드는 상상할 수 있는 그 맛이다. 머쉬룸 까르보나라도 걸쭉한 크림 느낌 살려서 잘 나왔다. 약간 싱거웠지만 소금 간을 하니까 괜찮았다.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작은데...? 맛은 있어서 아껴서 잘 나눠먹었다. 퀘사디아 세트가 은근 맛있었다. 간도 세지 않고 플래터에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가지가 포함돼 있어서 좋았다. 음료도 시트에 포함되어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 잘 먹었다.. 2019. 7. 17.
고강동 맛집 중국음식점 칭라이 고강동 칭라이는 우리 가족이 짜장면을 먹고싶을 때마다 방문하는 곳이다. 진짜 특출나게 맛있다 하는 건 아니지만 모든 음식이 보통 이상으로 맛있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다. 이 날은 코스 요리를 주문했는데 1인 당 만 원 정도...?! 만 원 실화?ㅋㅋㅋㅋ 만 원 코스 요리 2인분인데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보이지만 다 먹고 나면 엄청 배부르다. 칠리새우, 깐풍기, 탕수육을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다. 중국요리답게 간이 좀 센 편이다. 후식 짜장면 하나 짬뽕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다. 기본 짜장, 짬뽕도 꽤 맛있다. 고강동에 맛집이 별로 없어서ㅎㅎ 안가본 분들은 가보면 후회하진 않을거다. 2019.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