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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2

여권 만드는 절차, 사진 자판기 이용 시 주의할 점!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가는 길에 종로구청에 들러 여권을 만들었다. 정확히 말하면 갱신이지만 여권을 처음 만드는 것과 과정은 거의 비슷하다. 동네에서 가까운 강서구청은 사람이 미어터지기 때문에 종로구청은 좀 널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문해 보았다. ​ ​​광화문 역 2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어 종로구청에 다다랐다. 종로구청 주차장 입구가 전통적인 한옥 느낌을 준다. 여권과는 종로구청 4층에 있다. ​​ 내 바람대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내 앞엔 20명 정도가 기다리고 있어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동안 사진 자판기로 여권 사진을 찍기로 했다. ​ ​4층 계단에 있는 사진자판기는 7000원인데 1000원 권, 5000원 권 현금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을 꼭 준비해 가는 게 좋다. 그렇지.. 2018. 12. 13.
[발산동] 강서 미즈메디병원 건강검진 후기 ​2018년은 짝수 해이기 때문에 짝수 해에 태어난 나는 건강검진을 받아야 회사가 벌금을 내지 않는다. 올 해가 가기 전에 급하게 11월에 건강검진을 했다. 미즈메디 병원에서는 2016년에도 건강검진을 받았었는데 깔끔하고 꽤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다시 예약을 했다.​ ​ ​미즈메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1~2주 정도 전에 예약해야 한다. 토요일에도 건강검진이 있어서 쉬는 날인 토요일로 예약했다. 나는 위/대장 내시경을 받지 않아서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예약할 수 있었다. 내시경을 받는 경우에는 여유있게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 ​건강검진센터는 미즈메디 병원 건물 뒤편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대기가 아주 많다. 나도 8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대기자.. 2018. 12. 8.
운동화도 수리가 되네?! Fila 운동화 A/S 후기 ​발목이 올라오는 Fila 운동화를 사서 잘 신고 있었는데.. 어느 날 꺾어 신고 나서뚝 소리가 나면서 운동화 뒷부분에 들어있는 플라스틱이 부러져서 발 뒤꿈치가 너무 아파졌다. 두 동강 난 플라스틱이 발을 쿡쿡 찔렀다. 새 운동화를 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 것 같아서 한참을 참고 신고 다녔는데 발 뒤꿈치가 까지다 못해 피가 났다. ㅠㅠ 이제 버려야 겠다 싶었는데 나이키 운동화를 수리한 적이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속는 셈 치고 Fila 매장을 찾아봤다. Fila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까 집에서 김포공항 롯데점 휠라(휠라라고 해야 검색이 된다)가 제일 가까웠다. ​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Fila 매장을 찾기가 좀 어려운데, G층의 한가운데에 스포츠 용품 파는 곳 중에서도 가운데 에스컬레이터 바로 .. 2018. 11. 17.
11번가 e쿠폰 문자가 안 올 때 ​11번가를 이용하다 보면 편의점 할인쿠폰이나 놀이동산, 아쿠아리움,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e쿠폰이 싸게 올라올 때가 있다. 나도 종종 e쿠폰을 사곤 하는데 저녁 8시 이후에 주문하거나 (아니면 이유없이) e쿠폰 확인 문자가 발송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e쿠폰 후기댓글을 보니 문자가 오지 않아서 환불해 달라는 글들이 종종 있는데, 급하게 필요하다면 문자가 오지 않아도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11번가의 e쿠폰함을 이용하는 것이다. 모바일 11번가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일단 11번가 메인 화면에서 e쿠폰 메뉴로 들어간다. ​ ​e쿠폰 카테고리 맨 위에 e쿠폰 바로가기 항목을 선택한다. ​ ​안에 들어가면 내가 구매한 e쿠폰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이번 11절 행사로 롯데리아 e쿠폰.. 2018. 11. 14.
베스킨 라빈스 11월 오레오 이벤트!! 집들이 케이크를 사러 베스킨 라빈스에 갔다가 발견한 오레오 이벤트!! 어릴 때부터 쉐이크를 완전 좋아하는데 내가 가는 롯데리아 매장마다 쉐이크를 더이상 안판다고 ㅠㅠ 아쉬워하고 있던 중 발견한 쉐이크 이벤트라 너무 반가웠다!! (오레오 이벤트라 쓰고 오레오 쉐이크 이벤트라 읽는다.) ​ ​​오레오 쿠키앤 캬라멜 이벤트 1. 오레오 쿠키엔 캬라멜 선택하고 500원 추가하면 싱글레귤러를 더블 주니어로 (3,300원) 2. 클래식 오레오 케이크 25,000원! 3. 오레오 쉐이크 3,800원!! ​내 눈엔 오래오 쉐이크만 보임ㅋㅋㅋㅋ 쉐이크 만드는 과정도 찍어봤는데ㅋㅋ 직원이 힘들겠더라. ​​​ ​베라 오레오 쉐이크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야구공보다 더 크게 두 스쿱이 들어간다. 우왕 ​​ ​거기다가 오레오(.. 2018. 11. 9.
산토리 하이볼, 집에서 이자카야처럼 만들어 먹기 (재료/ 비율) ​헝저의 집들이 선물 중 하나로 일본에서 공수해 온 산토리 위스키를 가져갔다. 평소에 일본식 선술집에 가면 산토리 하이볼을 즐겨 마시는데, 가격이 일반적으로 한 잔에 8,000원 9,000원 가까이 했다. 너무 비싸서 많이씩 시켜 먹지는 못했는데 일본에서는 큰 병 하나가 2만 원 대이다. 산토리 하이볼에는 위스키가 소량만 들어가니까 한 병으로 몇 십 잔도 해 먹을 수 있다. 무조건 병으로 사서 먹는게 가성비거 좋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지금 산토리 위스키 수입이 안되고 있다는 말이 있다. 일본에 여행 갈 일이 있거나 지인이 여행 간다면 부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지금 사진을 보니까 산토리 위스키는 도수가 80도라고 병에 씌여있네. 굉장히 독한 술이었다. 바카디랑 똑같은 도수였구나. 예전에는 바카디를 샷으.. 2018.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