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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맛집] 초밥이 맛있는 유메스시 마곡에 오랜만에 가게 되었다. 맨날 맛집을 찾아오는 헝저가 가자고 한 유메스시. 헝저픽은 거의 성공하는데 유메스시도 역시 맛이 괜찮았다. 유메스시는 밖에서 보던 것보다는 넓었다. 마곡에 있는 식당답게 자리가 넓진 않지만 부족하지 않게 배치되어 있다. 분명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다른 카메라에 있는건가..우리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스시 + 우동 1 세트와 모듬숙성회 한 판을 주문했다.저녁 시간이라 손님이 꽉 차서 15분 정도 기다렸더니 메뉴가 나왔다.광어인지(?) 회알못인 내가 보기엔 그냥 흰살 생선인데ㅋㅋㅋ 간장+와사비 조합에 찍어 먹으니 맛있었다.사시미가 두툼해서 식감도 살아있었고 육질의 단맛이 살짝 감도는 거 보면 신선한 생선을 쓰는 것 같다.연어 사시미도 딱 먹기 좋은 상태였다.사실 나는 .. 2019. 6. 25.
[당산 맛집] 당산 숨은 닭도리탕 맛집, 연하식당 당산 근처에서 활동한 지 3년이 넘다 보니 계속 가던 식당만 가던 차에 친구가 발견한 연하식당! 후기가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경쓰여서 내부는 못찍었는데 7시도 안 된 시간에 이미 대기자들이 있었다.나는 일이 늦게 끝나서 혼자 지각ㅎㅎ친구들이 이미 주문해서 음식이 나와 있었다.당산에서 보기 힘든 착한 가격!우리는 4명이서 만났는데 친구들이 닭도리탕이랑 소라를 시켜놓았다. 감사감사!이런... 지금 메뉴 보다 보니까 백반이 5천원 이라니! 혜자스럽네.. 다른 음식으로 미루어 봤을 때 아마 백반도 굉장히 맛있을 것 같다.닭도리탕의 모습이다. 매콤 칼칼하니 우리 엄마가 해주신 거랑 완전 똑같은 맛이다.이 말은 조미료가 많이 안 들어간 것 같은 맛이라는 뜻. 너무 자.. 2019. 6. 23.
세척할 필요 없는 미니 가습기 포그링 추천합니다! 기존에 포그링을 3년 간 사용하다가 새 포그링을 사용하게 된 사람의 리뷰 입니다.ㅋㅋㅋ 포그링은 성능도 물론 좋지만 내가 포그링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너무 예쁘게 생겼다!!! 여태까지 살면서 본 가습기 중에 제일 예쁘다. ㅋㅋㅋ 관리만 잘 해 주면 쉽게 고장나지 않고, 세척할 필요가 없어서 물컵에 물만 잘 떠주면 따로 손이 가지 않는다. 평소에 가습기 세척하기 귀찮아서 잘 안쓰게 되는 나같은 사람한테 딱이다. 핑크 포그링 공개! 넘나 예쁜것! 하얀색도 예쁘지만 핑크색이라 더 귀엽다. 주문한 박스 안에 필터가 동봉되어 있는데, 포그링 뒷면에 필터를 꽂아주면 사무실에서도 소음 없이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사무실에서 사용 중) ​ ​ ​(포그링 사용법) 포그링 왼쪽에 터치 버튼이 있는데,.. 2019. 2. 14.
[발산동] 미즈메디병원 앞 죽이야기 메뉴/ 전복죽 후기 미즈메디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죽이야기에서 죽을 먹으러 갔다.​ ​ 죽이야기 전경. ​ 미즈메디병원 앞 죽이야기는 좁지만 테이블은 6개 정도 된다. 우리가 먹고 있는데도 사람이 많이 와서 모든 테이블이 꽉 찼다. ​[죽이야기 메뉴] ​​​​ 우리는 양이 많지 않아서 죽집에서 각자 주문하면 매번 남기기 때문에 죽 하나를 시켜서 나눠 먹었다. 대신 고급 죽인 자연송이전복죽! ​ 정갈하게 자연송이전복죽 한 그릇이 나왔다. 죽집에 가면 같이 나오는 오징어젓갈이랑 동치미 국물이 너무 맛있다. ​ 고급 죽이라 그런지 전복도 송이도 충분히 들어있고 죽에서 송이 향이 은은하게 베어 나왔다. 고소한 죽을 먹으니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지난 밤부터 비어있던 위가 놀라지 않고 채워졌다. ​ 발산동 미즈메디병원 앞 죽이야기는 .. 2019. 2. 1.
[합정]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스몰비어, OB베어 합정 아웃백에 들렀다가 2차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러 근처 OB베어로 들어갔다.​ 2019/01/31 - [Delicious Korea] - [합정] 역대급 맛있었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 메뉴 ​ 실내는 아늑했다. ​ ​ 평소 같았으면 OB베어에서 민물새우튀김이나 국물 떡볶이를 주문했을텐데 이 날은 너무 배불러서 마른안주 위주로 주문했다. ​ 시원한 생맥주 4잔~ ​ 같이 주문한 한치와 노가리가 나왔다. 나는 큰 노가리를 생각했는데 OB베어 노가리는 사이즈가 작은 노가리였다. 배부른 우리한테는 알맞은 크기였다고 생각했지만ㅋㅋㅋ 맥주를 한 잔씩 더 주문하고 나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컵라면을 하나씩 시켰다. ​ ㅋㅋㅋㅋ 이 집 컵라면 맛집이었다... 2019. 1. 31.
[합정] 역대급 맛있었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 메뉴 ​​​합정 아웃백은 생긴 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어느 아웃백보다 맛있는 정말 제대로 된 맛이었다. 그래서 인지 내가 방문한 11월에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 두 달이나 지나서 포스팅하지 말까 하다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올린다. ​메뉴판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맨 아래에 첨부했다. 우리는 아웃백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아웃백 스페셜 서로인, 골드 코코넛 쉬림프, 투움바 안심 파스타를 주문했다. ​ ​아웃백 스테이크 서로인에 사이드 메뉴로 마오는 샐러드가 제일 먼저 나왔다. 직원들이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어 그런듯 하다. ​ 아웃백의 별미 부시맨 빵. 따뜻할 때 먹으면 너무 쫄깃하고 맛있다. ​ 초코소스와 블루베리 크림소스인가 하는 것도 헝저가 주문해 줘서 빵에 찍어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다. ​ 골드.. 2019.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