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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역대급 맛있었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 메뉴 ​​​합정 아웃백은 생긴 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어느 아웃백보다 맛있는 정말 제대로 된 맛이었다. 그래서 인지 내가 방문한 11월에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 두 달이나 지나서 포스팅하지 말까 하다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올린다. ​메뉴판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맨 아래에 첨부했다. 우리는 아웃백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아웃백 스페셜 서로인, 골드 코코넛 쉬림프, 투움바 안심 파스타를 주문했다. ​ ​아웃백 스테이크 서로인에 사이드 메뉴로 마오는 샐러드가 제일 먼저 나왔다. 직원들이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어 그런듯 하다. ​ 아웃백의 별미 부시맨 빵. 따뜻할 때 먹으면 너무 쫄깃하고 맛있다. ​ 초코소스와 블루베리 크림소스인가 하는 것도 헝저가 주문해 줘서 빵에 찍어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다. ​ 골드.. 2019. 1. 31.
[강서구청] 싱싱하고 양 많은 조개구이 맛집, 더 뻘 ​​강서구에는 조개구이 집이 별로 없다. 더 뻘은 원래 가양역 쪽 강서구청 사거리에 있었는데 강서구청 메인 먹자골목으로 이전한 지 몇 년 됐다고 한다. ​ 더 뻘 전경. 8시 정도에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3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다. ​ 기다리는 동안 밖에 있는 조개 수조 한 컷! ​ 메인은 조개구이집인데 메뉴가 아주 다양했다. 먹고싶은 것들이 잔뜩 있었지만 얌전하게 조개구이 2인 세트 하나랑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다. ​ 기본찬과 세팅. 내가 좋아하는 치즈가 나왔다. 다슬기도 좋아하는데 잘 빠지지 않아서 아쉽.. ​ 2인 조개구이 세트의 자태! 보통 조개구이는 껍데기가 커서 양이 많아보여도 막상 먹다보면 부족해지기 마련인데 더 뻘 조개는 배부르게 양껏 먹을 수 있었다. ​ 가리비랑 키조개같은 큰 조개.. 2019. 1. 31.
[선유도역] 맛있는 녀석들에도 소개된 꽃보쌈 맛집, 이필당 ​​ ​이필당은 사실 선유도 대표 맛집이다. 티비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나오면서 한동안 가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좀 나아져서 회식으로 방문했다. ​ ​우리는 4명이라 40,000원 짜리 보쌈에 막국수 12,000원 짜리를 주문했다. ​ ​기본찬이 먼저 나왔다.​ ​이 무말랭이 너무 매콤 달콤 맛있어서 내가 다 먹음ㅋㅋㅋ​ ​이필당의 4만 원 짜리 보쌈. 보쌈김치가 꽃 모양으로 예쁘게 말아서 나온다. 이필당 보쌈 고기 위에는 들기름으로 추정되는 기름이 올라가 있어서 그냥 장에 찍어 먹어도 고소한 맛이 좋다. ​ ​이렇게 보쌈 고기 하나에 꽃김치 하나를 올리면 일단 너무 예쁘기도 하고 맛도 환상적인 조합이다. 건강하게 맛있는 느낌! ​사진은 안찍었지만 보쌈이 모자라서 추가로(20,000원) 더 주문했다. .. 2019. 1. 30.
[남대문]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깔끔한 곰탕 맛집, 애성회관 엄마랑 남대문 얘기를 하면서 다이닝 코드를 검색하다가 곰탕 맛집이라는 애성회관을 보고는 가고싶다고 생각했었다. 이번에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갈 기회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 ​백화점 문 닫는 8시 정도에 방문했다. 큰 길 골목에 있어 비교적 찾기 쉽다. 가게를 보니 엄마는 전에 한 번 오신 적이 있다고 한다. ​ ​(일요일 휴무)​ ​식사류 메뉴는 비교적 간단하다. 곰탕이랑 여름 계절메뉴 콩국수가 전부. 우리는 곰탕 보통으로 세 개 주문했다.​ ​식신로드에도 나왔다 보다.​ ​곰탕에는 한우 고기만 사용한다고 써있다. ​ ​곰탕이 드디어 나왔다. 밥이 국물에 말아져서 나오는 국밥 형식이다. 곰탕 국물은 맑은 고기 육수에 간장같은 양념으로 간을 한 것 같은 깔끔한 맛이다. 간간하니 일본의 쯔유를 넣은 .. 2019. 1. 29.
[당산] 당산역 최애 맛집,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허브족발 ​허브족발에 진짜 오랜만에 방문했다. 원래는 한 두 달에 한 번 정도 먹어줘야 마음이 놓이는데, 이번에는 6개월 정도 만에 간 것 같다. 허브족발 너무 그리웠어~~! ​ ​당산 허브족발은 본관 건물 2층, 4층과 별관 건물 1층이 있는데 본관 2층이 제일 따뜻하다. (일요일 휴무) ​ ​보통 3명이 가면 앞다리 하나를 시키는데 네 명이서 가서 앞다리 하나에 매콤족발 반을 주문했다. 아무래도 앞다리 가격이 전보다 조금 오른 것 같다. ​ ​기본 상차림인데 여기에 배추국이 추가된다. 겉절이가 원래 맛있는데 이날따라 더 맛있었다. ​ ​사람들보다 족발이 먼저 도착ㅋㅋㅋ 보통 주문하고 10분 이내에 다 나온다. 앞다리 고기 크기가 평소보다 작은 것 같은 느낌?! 이건 족발 판마다 다른거긴 하지만 왠지 빈 자리가.. 2019. 1. 29.
[연남동] 맛은 쏘쏘, 서비스는 최악.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중국집 하하 ​나는 맛이 없거나 가고싶지 않은 집 후기는 잘 올리지 않는데, 방문하고 나서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아서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리는 후기이다. 연남동에 있는 하하라는 중국요리 집은 다이닝코드에서 워낙에 만두집으로 유명해 보여서 만두덕후인 나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다. ​​​​​ 대기 인원이 항상 많아 보였는데 이 날 따라 별로 없어서 좋아하면서 들어갔다. ​​ 안쪽 자리로 안내해 줘서 창가 빈 자리에 앉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쌀쌀맞게 안된다는 대답을 들어 기대와는 다르게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다. ​ ​​​ 첫 방문이라 메뉴판을 보고 있는데 30초도 안돼서 그 직원이 와서 주문을 재촉했다. 급하게 찐만두 하나랑 이 집의 시그니처라는 가지 튀김을 주문했다. ​ 여느 중국요리집과 같은 기본 반찬. 오.. 201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