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29 [합정] 역대급 맛있었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 메뉴 합정 아웃백은 생긴 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어느 아웃백보다 맛있는 정말 제대로 된 맛이었다. 그래서 인지 내가 방문한 11월에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 두 달이나 지나서 포스팅하지 말까 하다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올린다. 메뉴판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맨 아래에 첨부했다. 우리는 아웃백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아웃백 스페셜 서로인, 골드 코코넛 쉬림프, 투움바 안심 파스타를 주문했다. 아웃백 스테이크 서로인에 사이드 메뉴로 마오는 샐러드가 제일 먼저 나왔다. 직원들이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어 그런듯 하다. 아웃백의 별미 부시맨 빵. 따뜻할 때 먹으면 너무 쫄깃하고 맛있다. 초코소스와 블루베리 크림소스인가 하는 것도 헝저가 주문해 줘서 빵에 찍어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다. 골드.. 2019. 1. 31. [강서구청] 싱싱하고 양 많은 조개구이 맛집, 더 뻘 강서구에는 조개구이 집이 별로 없다. 더 뻘은 원래 가양역 쪽 강서구청 사거리에 있었는데 강서구청 메인 먹자골목으로 이전한 지 몇 년 됐다고 한다. 더 뻘 전경. 8시 정도에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3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다. 기다리는 동안 밖에 있는 조개 수조 한 컷! 메인은 조개구이집인데 메뉴가 아주 다양했다. 먹고싶은 것들이 잔뜩 있었지만 얌전하게 조개구이 2인 세트 하나랑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다. 기본찬과 세팅. 내가 좋아하는 치즈가 나왔다. 다슬기도 좋아하는데 잘 빠지지 않아서 아쉽.. 2인 조개구이 세트의 자태! 보통 조개구이는 껍데기가 커서 양이 많아보여도 막상 먹다보면 부족해지기 마련인데 더 뻘 조개는 배부르게 양껏 먹을 수 있었다. 가리비랑 키조개같은 큰 조개.. 2019. 1. 31. [선유도역] 맛있는 녀석들에도 소개된 꽃보쌈 맛집, 이필당 이필당은 사실 선유도 대표 맛집이다. 티비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나오면서 한동안 가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좀 나아져서 회식으로 방문했다. 우리는 4명이라 40,000원 짜리 보쌈에 막국수 12,000원 짜리를 주문했다. 기본찬이 먼저 나왔다. 이 무말랭이 너무 매콤 달콤 맛있어서 내가 다 먹음ㅋㅋㅋ 이필당의 4만 원 짜리 보쌈. 보쌈김치가 꽃 모양으로 예쁘게 말아서 나온다. 이필당 보쌈 고기 위에는 들기름으로 추정되는 기름이 올라가 있어서 그냥 장에 찍어 먹어도 고소한 맛이 좋다. 이렇게 보쌈 고기 하나에 꽃김치 하나를 올리면 일단 너무 예쁘기도 하고 맛도 환상적인 조합이다. 건강하게 맛있는 느낌! 사진은 안찍었지만 보쌈이 모자라서 추가로(20,000원) 더 주문했다. .. 2019. 1. 30. [남대문]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깔끔한 곰탕 맛집, 애성회관 엄마랑 남대문 얘기를 하면서 다이닝 코드를 검색하다가 곰탕 맛집이라는 애성회관을 보고는 가고싶다고 생각했었다. 이번에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갈 기회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백화점 문 닫는 8시 정도에 방문했다. 큰 길 골목에 있어 비교적 찾기 쉽다. 가게를 보니 엄마는 전에 한 번 오신 적이 있다고 한다. (일요일 휴무) 식사류 메뉴는 비교적 간단하다. 곰탕이랑 여름 계절메뉴 콩국수가 전부. 우리는 곰탕 보통으로 세 개 주문했다. 식신로드에도 나왔다 보다. 곰탕에는 한우 고기만 사용한다고 써있다. 곰탕이 드디어 나왔다. 밥이 국물에 말아져서 나오는 국밥 형식이다. 곰탕 국물은 맑은 고기 육수에 간장같은 양념으로 간을 한 것 같은 깔끔한 맛이다. 간간하니 일본의 쯔유를 넣은 .. 2019. 1. 29. [당산] 당산역 최애 맛집,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허브족발 허브족발에 진짜 오랜만에 방문했다. 원래는 한 두 달에 한 번 정도 먹어줘야 마음이 놓이는데, 이번에는 6개월 정도 만에 간 것 같다. 허브족발 너무 그리웠어~~! 당산 허브족발은 본관 건물 2층, 4층과 별관 건물 1층이 있는데 본관 2층이 제일 따뜻하다. (일요일 휴무) 보통 3명이 가면 앞다리 하나를 시키는데 네 명이서 가서 앞다리 하나에 매콤족발 반을 주문했다. 아무래도 앞다리 가격이 전보다 조금 오른 것 같다. 기본 상차림인데 여기에 배추국이 추가된다. 겉절이가 원래 맛있는데 이날따라 더 맛있었다. 사람들보다 족발이 먼저 도착ㅋㅋㅋ 보통 주문하고 10분 이내에 다 나온다. 앞다리 고기 크기가 평소보다 작은 것 같은 느낌?! 이건 족발 판마다 다른거긴 하지만 왠지 빈 자리가.. 2019. 1. 29. [연남동] 맛은 쏘쏘, 서비스는 최악.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중국집 하하 나는 맛이 없거나 가고싶지 않은 집 후기는 잘 올리지 않는데, 방문하고 나서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아서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리는 후기이다. 연남동에 있는 하하라는 중국요리 집은 다이닝코드에서 워낙에 만두집으로 유명해 보여서 만두덕후인 나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다. 대기 인원이 항상 많아 보였는데 이 날 따라 별로 없어서 좋아하면서 들어갔다. 안쪽 자리로 안내해 줘서 창가 빈 자리에 앉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쌀쌀맞게 안된다는 대답을 들어 기대와는 다르게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다. 첫 방문이라 메뉴판을 보고 있는데 30초도 안돼서 그 직원이 와서 주문을 재촉했다. 급하게 찐만두 하나랑 이 집의 시그니처라는 가지 튀김을 주문했다. 여느 중국요리집과 같은 기본 반찬. 오.. 2019. 1. 28.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89 다음